화학물질안전관리사
1. 화학물질안전관리사의 직무와 역할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위해성 평가를 대행하고, 유독물 위급시설의 관리계획서 작성과 관리,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직무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화학물질은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한 산업 및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위험성 또한 매우 큽니다.
화학사고나 유해 화학물질의 노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2. 화학물질안전관리사의 직업 생성 배경
🥝 화학물질 관리의 필요성
2015년, 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와 화학사고 예방을 목표로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과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은
화학물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법률입니다.
특히, 화학물질의 취급에 따른 사고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화학물질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2019년 낙동강 페놀 누출사고와
2012년 구미 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는
화학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화학물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안전관리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화학물질안전관리사의 역할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정부와 기업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관리를 책임집니다.
이를 위해 화학물질의 종류와 수량을 파악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적절한 안전 조치를 마련합니다.
또한, 유독물 위급시설의 관리계획서를 작성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준비 작업을 진행합니다.
3. 화학물질안전관리사의 수행 업무
🥝 화학물질 안전 관리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취급량을 파악하여, 이에 맞는 안전 관리 방안을 수립합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리지침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안전 장비 및 시스템을 점검하고, 필요한 설비를 설치하여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합니다.
🥝 사고 예방 및 대응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합니다.
사고 발생 시에는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후에는 피해 복구 작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복원합니다.
🥝 유독물 위급시설 관리
유독물 위급시설은 화학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유독물 위급시설의 관리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또한, 화학물질의 종류와 수량을 파악하여 적정 수량을 산정하고,
필요한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과 위해성 평가를 진행합니다.
4. 국내 화학물질안전관리사 현황
🥝 화학물질 안전 관련 법규 개정
국내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통해
화학물질의 취급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안전관리사와 같은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환경부의 ‘제4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3만 7,107개 사업장에서 3만 1,600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학물질 안전 관리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안전관리사와 관련된 자격증 및 교육 과정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 신설
2019년, 화학물질안전관리 관련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인 ‘환경위해관리기사’가 신설되었습니다.
이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화학물질 안전 관리, 유해성 평가, 위해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화학물질 안전 관리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5. 해외 화학물질안전관리사 현황
🥝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글로벌 대응
화학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984년 인도 보팔 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는 화학물질 안전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왔습니다.
미국은 1986년 ‘비상계획 및 지역사회 알 권리법’을 제정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은 중대산업사고예방 EC협약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국제 화학물질 안전 관리
국제적으로 화학물질의 안전 관리가 강화되면서, 화학물질안전관리사와 같은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각국에서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관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이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6. 화학물질안전관리사 준비 방법
🥝 화학물질안전관리사 자격 취득
화학물질안전관리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와 사고 예방, 대응 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특히,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증은 화학물질안전관리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중요한 자격증입니다.
🥝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이 중요한 직무입니다.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화학물질의 사용과 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학물질안전관리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법규와 자격증을 이해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